박선 | 유페이퍼 | 0원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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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6
올해 2015년 을미년은 대한민국이 일제로부터 독립한지 70년이 되는 해입니다.
일제강점 36년간의 혹독하고 수치스러운 시절을 마감하고 우리나라가 자주국가로서 재탄생하기까지 무수한 일들을 겪어왔습니다.
그런데 사라져가는 우리의 역사적 사건과 유적들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은 "치욕의 역사, 왜 떠받들어?", "역사는 일제에 유린당한 치욕과 통한의 역사, 보존할 이유 없다", "짓밟혔던 고통의 역사를 차마 마주할 수 없다"와 같은 반응을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늦게라도 "모르는 게 약"이 아닌 "아는 것이 힘"이란 생각으로 대한제국 유적을 보존하고 역사를 되새기는 일을 도외시했던 우리의 잘못을 반성하고 바로잡아야 한다고 생각였습니다. 우리가 뼈아픈 역사를 외면하는 사이, 모..